은행의 무인 자동화가 확산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27일 옥외 현금지급기 운영업체인 (주)한네트와 업무 제휴를 맺고 현금 지급기 공동이용에 들어갔다. 예금인출, 예금잔액조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1회 인출한도는 1만~30만원이다.
한네트 현금지급기는 편의점, 병원, 백화점 등 대구·경북 34군데, 전국 700여군데에 설치돼 있으며 서울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이 공동 이용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자체 자동화기기 1천200여대를 갖춘 외에 나이스 현금지급기를 공동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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