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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여성계 원로인 조윤남(86) 여사가 지역 후학들을 위해 1억원을 출연, 장학회를 설립했다.
조여사는 지난 25일 왜관읍 송덕예식장에서 역내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심 조윤남' 장학회 발족식을 갖고 모범 중. 고. 대학생 6명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했다.
해심 장학회는 매년 모범 학생 6~10명을 선정, 500~700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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