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는 27일 군사정권에 맞선 '민주 혁명가'들의 승리를 획신했다.
수지 여사는 일제에 대한 저항 기념일인 제 55회 '항거의 날'을 맞아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55년 전 일제의 군화발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항운동을 시작했다··. 오늘날은 군사독재에서 벗어나 민주주의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을 하고 있다"며 용기와 인내의 대가로 민주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지 여사의 발언은 군부가 야당인사 탄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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