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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새어장 개척에 나섰던 선원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통영해양경찰서는 작년 7월 말레이시아로 꽃게 조업을 나갔던 부산선적 남영호 선원 강명진(35·통영시 태평동)씨가 함께 출항한 통영선적 제65 민영호(99t)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 현지 선박 관리인이 선주 강명봉(47·통영시 항남동)씨에게 25일 알려옴에 따라 말레이시아 대사관을 통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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