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 추정 40대 발견

입력 2000-03-27 14:56:00

27일 새벽 1시30분쯤 울진군 북면 나곡리 ㅎ아파트 301동 1층 화단에서 이 아파트 5층에 사는 김기철(4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오모(5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허리에 소방 호스가 묶여 있는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옥상에 있던 소방호스를 타고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집으로 들어가려다 추락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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