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위조수표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새벽 4시30분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모여관에서 30대 남자가 숙박비로 지불한 10만원권 수표가 위조수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26일 오전 8시30분쯤 금정구 서3동 한 모텔에서 손님으로부터 받은 10만원권 수표(가나 64260692) 1장이 위조수표인 것을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25일 밤 9시쯤 경남 양산시 웅상읍 덕계리 한 모텔에서도 10만원권 위조수표가 발견되는 등 경찰은 신고된 위조수표가 컬러복사기로 복사된 점과 일련번호가 비슷해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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