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개방열풍과 함께 다음달 16일에는 독도로 본적을 옮긴이들이 처음으로 제2의 고향을 방문하고 경비대원들의 위문행사를 갖는다.
부산의 극일운동시민연합은 25일 최근 경북도로 부터 울릉군 직원의 인솔하에 지정된 통로와 구역만을 이용한다는 조건으로 독도 입도 승인을 받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독도에 본적을 옮긴 83가구(302명)중 독도 고향방문을 희망한 120여 참가자들은 다음달 15일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달 16일 관광유람선을 이용해 독도에 들어가 1시간 쯤 머물면서 독도사수결의대회를 개최한다는 예정이다.
황백현(극일운동시민연합 회장)씨는 이번 행사가 "본적을 독도로 옮긴 사람들에게는 고향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와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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