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쯤 상주시 중동면 중동초등학교와 중동초등 신암분교, 중동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점심 집단 급식후 전체 138명 학생 중 35명이 복통과 고열.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이 중 주원희(10.중동초등3년)양 등 10명은 이날 밤9시30분쯤 상주적십자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학생들은 점심으로 통태국 어묵야채복음 등을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
상주적십자병원 한기창 소아과 전문의는 "학생들이 구토.설사.고열 등 심한 식중독 증세를 보여 현재 응급 치료 중으로 일부 학생은 2, 3일간의 치료와 안정이 요구된다"고했다.
상주시보건소는 현장에서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도보건연구소에 검사 의뢰했다.
한편 상주교육청은 조리담당학교인 중동초등학교(재학생 53명)에 대해 25일 하루동안 휴교조치 했다. 상주.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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