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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는 24일 신문배달원을 상대로 돈을 뜯어 온 김모(17·고령군 고령읍)군과 이모(18·고령군 고령읍)군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신문 배달원 강모(15)군을 협박, 지난 98년부터 최근까지 7~8회에 걸쳐 25만원을 뺏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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