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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23일 이사회에서 유럽 부흥개발은행(런던)의 호르스트 쾰러 총재를 IMF의 새 총재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그는 구제 금융 대가로 지나친 경제 개혁을 강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IMF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캉드쉬 총재는 1987년 선출돼 3번째 임기(5년)를 2년 앞두고 지난달 사임했었다. 세계 통화안정을 목적으로 1945년에 설립된 IMF에는 현재 2천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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