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총선 공동수업에 대한 각계 의견 반영을 위해 24일 오후 남산여고에서 '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한 공개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교조 조합원이 있는 초중고교에서 시범수업을 실시한 뒤 다음달 12일까지 학교별 공동수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전교조 대구지부에 따르면 총선 공동수업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교육청, 전교조, 언론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오후2시부터 50분동안 공개시범수업을 한다는 것. 이후 시범수업 평가회를 통해 동료교사와 학교·교육청 등의 의견을 수렴, 교육과정과 수업내용에 대한 우려를 없애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지부는 공동수업 자료집 내용 가운데 정치인의 실명이 거론된 부분에 대한 시선관위의 삭제요청을 받아들여 이를 삭제한 자료집을 배포하기로 했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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