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신암동 신암공원이 도심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단장됐다.
동구청은 지난해 10월부터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800m에 달하는 산책로와 배드민턴장을 조성했으며 3천300여평의 황토구릉지에 잔디를 심었다.
또 50~70년생 소나무 50여그루와 야생초 1만그루를 공원 곳곳에 심어 자연미를 되살렸다.
동구청은 마루식 정자 2동, 화장실 및 주차장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인근 사유지 7천300여평을 매입, 동부여성회관, 동부도서관 등 문화공간과 연계한 도심 종합공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임대윤 동구청장은 "녹지공간의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 소규모 공원 조성 등 녹지공간 확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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