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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21일 초등학생 자매를 상습 성폭행한 이모(36.화물차운전사.동구 방촌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쯤 전화로 부모가 없는 것을 미리 확인한 뒤 동구 신암동 초등학생 자매의 집에 들어가 이들 자매를 협박, 번갈아 성폭행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이달초까지 초등학생 자매를 수십차례 성폭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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