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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공안부 김태영 검사는 21일 종업원 418명의 임금 및 퇴직금 5억8천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경비용역 업체인 (주)제일종합관리 대표 소병근(53.대구시 동구 신천4동)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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