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입력 2000-03-18 00:00:00

◈영천 총선시민연대 발족

영천 총선시민연대 발대식이 18일 오후 영천시 완산동 영천YMCA강당에서 경실련·YMCA·민주노총 지부·농민회·불교사암연합회 등 참여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연대는 김남윤(경실련) 김만식(YMCA) 이중기(농민회)씨를 공동대표로 선임, 공명선거를 위한 각종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발대식이 끝난후 회원들은 교촌동 경실련 사무실 앞까지 가두행진하며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였다.

◈'장애인 권리찾기'대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18일 오후 2시 부산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장애인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권리찾기 부산유권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이번 16대 총선에서의 권리행사를 위해 2층과 지하층에 마련되는 투표소를 1층에 설치해 줄 것과 투표소의 문턱을 없애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주권행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해빙기 223개 도로 정비

영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변 절개지의 토사 유실로 차량통행에 위험 요소가 많은 도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정비대상은 지방도 4개 노선 71km, 시도 32노선 121km, 농어촌도로 187개 노선 552km 등 223개 노선 744km 이다.

◈경북도 '도민 나무심기'

경북도는 18일 의성군 금성면 개일 휴게소 앞에서 '범도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의근 지사와 임업인, 여성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새천년 상징 밀레니엄 나무로 선정된 도목(道木), 느티나무를 기념 식수하는 등 1만여 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음 달 5일의 '식목의 날'보다 10여일 앞당긴 것.

한편 경북도는 다음 달 9일까지 범도민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작, 느티, 잣나무 등 경제수 885㏊를 비롯한 1천322㏊의 산림에 32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대우전자 회사살리기 대회

대우전자 구미사업장은 17일 오전 사내 강당에서 회사경영진, 노동조합, 사무직 위원회 공동주관으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회생 및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새출발 재도약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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