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李起浩) 청와대경제수석은 16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유럽순방 후속조치로 서해안에 유럽연합(EU) 전용공단을 조성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EU국가가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서해안 기존 국가공단내에 EU전용 공단을 50만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또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국가채무 규모와 관련, "작년말 현재 IMF(국제통화기금)가 정한 국제분류기준에 의한 국가채무는 지방정부 채무18조원을 포함해 108조원이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2%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29개국 중 가장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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