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에 환경농업과 생태, 관광을 겸한 새로운 개념의 휴양단지인 ' 에코랜드(ECOLAND)'가 조성된다.
경주시 암곡동과 포항시 항사리 경계지역에 7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환경생태계 휴양단지는 (사)국민문화연구소부설 환경.농업창업지원부가 토지 매입과 기반시설공사를 지원하고 세부시설은 민자유치로 건립된다.
내달 착공, 2002년말 완공계획인 환경생태휴양단지는 △환경농업단지(45만평)△환경산업단지(10만평)△휴양문화단지(20만평) 등 3개 테마로 구분해 조성된다.
휴양단지는 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계통화를 이뤄 저렴한 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휴양시설 건립으로 체험관광기회를 제공한다.
환경농업단지에는 한국마사회와 연계한 경주마 종축장과 농.수.축.임산물의 고부가화를 위한 가공단지, 종묘 재배기술 개발, 조합원 전원주택, 유통관리를 위한 수경농업연구소, 수경농산협업단지 등이 조성된다.
또 환경산업단지에는 경주마 종축장 등에서 나온 부산물을 활용해 비료.사료. 압축사료를 생산하는 환경재활용단지와 건강식품 가공.판매를 위한 식품제조가공 공장 등이 들어선다.
휴양문화단지에는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을 갖춘 승마장, 승마클럽을 운영하고 골프연습장, 게이트볼장, 실버타운, 공예촌, 청소년 수련장과 황토찜질방 등이 건립된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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