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가 지난 1회때에 비해 행사 일정은 늘린 반면 관광객 유치 목표는 대폭 감소시켜 홍보 등 행사준비가 소홀하다는 비난을 사고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 관람인원목표를 지난 1회때 300만명(외국인11만명)에 비해 1/3이 적은 외국인 10만명, 내국인 190만명 등 200만명을 유치키로 했다.
특히 외국인 유치의 경우 관광공사와 여행사를 통하여 6만명, 국내거주 외국인 유치 2만2천명, 국제행사 참석 및 한국방문 외국인 유치 1만8천명 등을 유치할 계획이나 행사 개막을 5개월여 앞둔 지금까지 유치가 확정된 인원은 2만명에 불과 하고 4만6천명이 섭외중에 있는 등 성과 부진으로 목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
특히 행사기간이 1회때보다 10일 길고 내용면에서도 알찬 계획을 세웠는데도 관람인원을 낮게 잡은 것은 1회때에 비해 열기가 식은데다 각계의 관심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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