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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2일간 일본 히로시마에서 아시아 4개국 129개 팀이 참가한 제4회 아시아컵 클럽대항 국제정구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문경시청 실업정구팀(감독 주인식·사진)이 일본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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