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음악인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달 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00 평화를 위한 국제음악회'에서 금난새씨와 북한의 김일진씨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 북한국립교향악단도 이 음악회에 참가한다. 해방 직후인 지난 46년 8월 중앙교향악단으로 창단된 이교향악단은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혼성한 이른바 '배합관현악'을 선사하는데 창립 이후 1만2천여회의 국내외 공연을 했다. 대표적인 연주곡은 '피바다'(73년), '꽃파는 처녀'(83년), '백두의 말발굽소리'(93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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