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각계 인사 80여명으로 구성된 구지공단조기개발 대책위원회가 오는 17일 발족돼 범군민 차원의 지방공단 조기개발 촉구운동을 벌인다.
대책위는 달성군의원 전원과 박성태 대구시의원, 9개 읍·면 주민대표 60명이 대책위원을, 26개 각종 단체장이 자문위원, 달성군의회 박노설 의장과 김문조 군 번영회장이 고문을 맡는다.
대책위는 17일 달성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구지공단 매각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와 채권단에 범군민적인 촉구운동에 돌입할 것을 결의한다.
대책위는 "대책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사업승인 취소와 환매요구 등을 촉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姜秉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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