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강도 3명 수배

입력 2000-03-14 00:00:00

14일 새벽 0시10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영업용 택시에 탄 20대 초반 남자 3명이 운전사 서모(41)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7만원을 빼앗았다.

이들은 운전사 서씨를 트렁크에 가두고 대구로 오던 중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중학교 부근에서 서씨가 트렁크를 열고 탈출하자 택시를 몰고 달아났다.

경찰은 경북11바7608호 흰색 크레도스 택시를 수배하는 한편 불량배 및 동일범죄 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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