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육묘 농장 14곳 설치 경북도 14억원 들여경북도는 14일 올 연말까지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경주·구미·영주 등 11개 시·군에 벼 육묘농장 14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98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온 벼육묘농장 설치사업 확대는 수요농가로부터 반응이 좋은데 따른 것으로 육묘공장에서 생산된 어린 모 가격은 일반육묘보다 30%정도 싸게 공급한다.
◈경북도 농기계 순회수리
경북도는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 활동에 나선다.
도는 558개의 농기계 수리업소가 48개 수리반을 편성, 트랙터 등 농기계를 수리한다. 점검·수리비는 무료며 부품 교환의 경우는 실비만 내면 된다.
◈창녕 우포늪 전망대 설치
생태계 보고이며 람사습지에 가입돼 있는 우포늪에 전망대를 비롯 화장실 판매센타 표지판 등 탐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창녕군은 오는 4월부터 사업비 3억7000만원을 들여 주차장100㎡의 부지에 30평규모의 안내소, 20평규모의 화장실 , 10평규모의 전망대 , 31개소의 안내표지판 등을 7월말 완공하기로 했다.편의시설이 완공되면 우포늪을 찾는 탐방객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각종 불편해소는 물론 생태, 습지, 철새 탐방객들이 더욱 늘어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건강지압 오솔길' 조성 경남 남해 축구공원
경남 남해군은 11일 서면 서상리 남해스포츠파크내 축구공원에 맨발로 걷는 '건강지압 오솔길'을 조성,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축구팀에게 개방키로 했다.남해군은 사업비 2억원을 투입, 폭 2m 길이 150m의 지압오솔길을 해미석과 흑자갈 호박돌 등의 자재를 사용해 다음 달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또 축구공원내에 종려나무와 후박나무 맹종죽 등을 심어 건강지압 오솔길과 함께 남국의 채취가 물씬 풍기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남해의 건강지압 오솔길은 서울 보라매공원과 용산가족공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조성되는 지압오솔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