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따가운 눈총○…영덕군의회 소속 의원 7명이 15일 1인당 400만원씩 소요되는 10박 11일 일정의 관광성 동남아 해외연수에 나서 주위에서 따가운 눈총.
싱가폴, 대만, 필리핀, 일본 등 4개국을 둘러 일정에는 쓰레기 소각장견학과 현지 관공서 몇 곳 방문을 제외하곤 일정 대부분이 일본의 아끼하바라, 전자상가 등 관광지로 잡혀 해외연수를 무색케 한 것.
주민들은 "주민 혈세로 관광성 해외연수에 나서는 의원들의 배짱이 놀랍기만 하다"고 힐난.
◈의장선거 물밑 행보
○…김천시의회의 2기 의장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벌써부터 재선이상 시의원 6, 7명이 내심 눈독을 들이고 동료의원들의 의중과 동태 파악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
차기 의장후보로는 김정기 현의장, 전정식 현부의장 전정식, 전 의장인 박희영 의원, 운영위원장 이영웅, 총무위원장 한시종, 산업건설위원장 김정연, 예결위원장 백태선 의원 등 중진급 의원들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
◈"문서 꾸미기 구태" 질타
○…이의근 경북지사는 13일 간부회의에서 업무보고자료와 관련, "전자결재시대에 아직도 문서 외양 꾸미기에 신경쓰는 구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간부들의 보고서 꾸미기를 질타.
이지사는 "윗 사람을 잘 모시려는 자세는 가상하지만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잡무는 시키지 말라"고 호통.
◈'0.5㏊와 3㏊'…갸우뚱
○…산불 피해 발생 면적을 놓고 행정 당국과 경찰의 피해 면적 조사가 큰 차이가 나 주민들은 어리둥절.
지난 12일 상주시 가장동 상주대학교 뒷산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 2시간여만에 진화된 것과 관련, 상주시는 피해 발생 면적을 0.5㏊라고 밝힌 반면은 경찰은 3㏊로 산정, 보고해 행정 당국이 산림피해 축소보고 구태를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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