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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는 달서구청 관급공사 입찰 의혹(본지 3월10일자 31면 보도)과 관련, 13일 수사에 나섰다.
달서경찰서는 입찰 의혹을 주장한 모업체와 나머지 입찰 참가 업체, 구청 관계자 등을 불러 입찰 과정에서의 담합이나 유착 여부에 대해 본격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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