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주에서는 옷을 벗고 목욕하는 장면 등 어린 딸의 모든 일상생활을 몇년간 사진 찍어온 엄마가 '외설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시어 스튜어트라는 이 엄마가 올해 8세인 딸을 찍은 사진은 4만매에 이르는데, 지난 여름 딸이 욕조에서 국부를 닦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외설적인 것으로 간주돼 문제가 됐다.
사진 현상소의 신고로 시작된 이번 사건은, 검찰이 이 사진들을 포르노로 판단해 엄마를 기소하면서 불거졌다. 오는 5월에 열리는 재판에서 유죄로 인정될 경우, 이 엄마는 16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