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바이올린의 시인' 강동석(46)씨가 연세대 교수로 강단에 선다.
외국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초일류급의 독주자가 국내 일반대학의 교수로 임용돼 정규강의를 맡은 것은 처음이다.
13일 연세대(총장 김병수.金炳洙)에 따르면 강씨는 최근 이 학교 음대 정교수로 특별채용돼 이번 학기부터 주당 평균 6시간씩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소수의 학생들에게 바이올린 실기를 지도하게 된다.
강씨는 지난해 9월 연주활동차 한국에 들렀다가 '고국의 음악발전을 위해 일해달라'는 연세대 측의 제의를 받고 흔쾌히 이를 수락했으며 오는 20일 파리에서 귀국, 강단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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