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감방에 TV·식탁 배치

입력 2000-03-13 00:00:00

법무부는 12일 교정시설 현대화를 위해 내년까지 전국 교도소·구치소내 연탄난로를 스팀난방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2003년까지 교도소와 구치소 17곳을 신축하고 시설이 낙후된 16곳은 개보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감방내 화장실도 모두 수세식으로 바꾸고 모든 감방에 TV모니터와 식탁 겸용 책상을 배치키로 했다.

법무부는 이밖에 앞으로 3년간 교도관 2천명을 더 확보해 현재 1대 5.9명인 교도관대 재소자 비율을 1대 5명 수준으로 낮추기로 하는 등 교정행정 종합개선안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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