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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은 계속되는 봄가뭄에 따라 하류지역 용수난 해소를 위해 9일 새벽부터 안동·임하댐 방류량을 초당 45t에서 50t으로 늘렸다.
현재 안동·임하댐 유입 수량은 고작 5.3t에 불과하지만 저수량이 무려 6억1천600만t에 이르러 금년도 장마철 전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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