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가 붐을 이루고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막막하다.
서버 구입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구입할지 모르기 때문.
(주)멀티패밀리정보산업(053-783-9119)은 데이콤이 제공하는 인터넷 전용회선인 보라넷을 2년간 사용할 경우 800만원 상당의 서버와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지원회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회선 사용자에 한해 스캐너, 프린터, 디지털 카메라, 펜티엄급 컴퓨터 등 전자상거래 관련 장비도 일반 소비자가격에 비해 30~4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편 고성능 컴퓨터를 인터넷상에서 빌려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이달부터 데이콤은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고성능 PC를 임대하는 '보라nP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윈도 2000의 '터미널서비스 클라이언트'를 이용, 인터넷에 접속한 상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00, 백오피스 등의 프로그램을 월임대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사용자의 컴퓨터가 486급이더라도 인터넷에 56Kbps 이상 속도로 연결만 되면 마치 펜티엄 III(600MHz), 윈도 2000 환경에서 작업하는 효과를 얻는다는 것.
보라nPC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www.boranpc.com)에서 서비스 접속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은 뒤 자신의 PC에 설치하면 된다. 월이용료는 2만원 안팎.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