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사고 취약지 도내 221개소

입력 2000-03-08 14:43:00

경북도가 해빙기 취약지 안전점검 결과 벽체와 기둥 균열 및 절개지 토사유출 우려가 높은 곳 112개소, 전기·가스·소방설비 불량 3개소, 안전시설 노후불량 75개소, 기타 31개소 등 221개소의 안전시설이 취약해 사고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가 지난 2월 한달동안 교수 및 기술사 등 전문가와 도, 시·군 관계자 합동으로 159개 건설공사장과 절개지·낙석우려지역 87개소 등 52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도는 부적정 시설 221개소 중 경미한 40개는 현지 시정조치했고 181개소는 안전시설 추가설치, 절개지 복구 및 보수·보강 등 조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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