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명보험과 한국생명보험을 합병한 현대생명보험이 대구·경북 조직을 대폭 개편, 영업망 정비에 나섰다.
현대생명은 8일 대구·경북에 경북지역본부를 두고 그 아래 4개 지점을 두는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본부장에는 김영석 전 조선생명 중대구영업국장이 임명됐으며 대구 중구 반월당 현대증권 7층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조선생명 6개 지점과 한국생명 1개 영업국은 4개 지점으로 통합됐다. 대구지점은 대구 중구 동인초등학교 맞은편 구 한국생명 대구영업국에 자리하며 지점장은 조래덕 전 한국생명 대구영업국장이다. 중대구지점은 대구 중구 일신학원옆 구 조선생명 중대구지점에 위치하며 지점장은 윤병락 전 조선생명 영업부장이, 서대구지점은 대구 서구 성안오피스텔 16층 구 조선생명 대구지점에 위치하며 지점장은 이봉상 전 조선생명 서대구영업국장이, 구미지점은 구미 고려증권 건물 구 조선생명 구미지점에 위치하며 지점장은 이해원 전 조선생명 대구영업국장이 맡았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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