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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강력부 조재연 검사는 6일 중국산 필로폰 160g(시가 5억원상당)을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에 몰래 들여온 뒤 판매하려 한 혐의(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위반 등 혐의)로 밀수책 김모(39.경남 진주시 초전동)씨와 국내판매책 정모(38.부산시 사상구 모라동)씨 등 5명을 적발, 김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판매책 장모(3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이들이 팔다 남은 필로폰 144.7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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