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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라우 독일 대통령이 소위 '비행기 스캔들'에 다시 휘말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총리 재직 때 기업으로부터 사적인 항공여행 편의를 제공받은 혐의이나,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자주 공짜 비행기를 탄 것으로 한 일간지가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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