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국대사는 6일 "이번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대로 경주감포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미국 상무부 투자정보망에 등재하겠다"고 밝혔다.
보스워스 대사는 이날 경북도청에서 "경주감포관광단지 개발 사업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미국계 기업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접촉할 수 있도록 미 상무부의 투자 정보망에 올려달라"는 이 지사의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보스워스 대사의 이같은 약속에 따라 향후 경북도의 경주감포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미국계 기업 투자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보스워스 대사는 또 "경북에서 최초로 고대와 현대문화를 접목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기획한 것은 매우 참신한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올 가을에 많은 미국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스워스 대사 일행은 이날부터 나흘간 칠곡.구미.경주.안동.울진 등 경북 지역 시찰에 나섰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