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 4당은 대구.경북 지역 지구당 개편과 창당 대회를 잇따라 열고 선거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총선을 향한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세확산 작업에 들어갔다.
한나라당은 3일 대구 지역 필승결의 대회를 가진데 이어 13일 경북 포항에서 필승대회를 열고 다음주까지 지구당 개편 대회를 마무리 한 뒤 총선 득표 작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민주당은 6일 영천시 지구당(정동윤) 개편대회와 7일 대구 중구지구당(이치호) 개소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지역 지역구 개편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자민련도 6일 대구지역 선대위(위원장 이정무)를 발족하는 등 선거전을 향한 조직 정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민국당도 창당 발기인 대회 이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6일 대구 동구(서훈)와 경북 구미(김윤환) 지역 지구당 창당대회를 갖는 등 지역바람몰이에 뛰어들었다.
李宰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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