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음식물 쓰레기 100여t을 폐광산에 불법으로 매립, 말썽을 빚고 있다.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주민들은 3일 울진군이 지난해 후포면 등 남부 일부 지역에서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 100여t을 평해읍 학곡리 뒷산 폐광산에 불법 매립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경북도로부터 환경대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행정 모범군으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주민들은 "불법매립 행위를 단속해야 할 행정기관이 도리어 불법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