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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4일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한 하 모(36·노동·달성군 옥포면 강림리)씨에 대해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1일 밤 11시30분쯤 논공읍 금포리 최 모(33·여)씨 집에 복면을 하고 흉기를 들고 침입, 잠자던 최씨의 딸(11)을 협박해 성추행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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