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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실시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블라디미르푸틴 대통령 권한대행 등 11명의 러시아 대선 후보들이 3일 처음으로 국내 TV와 라디오 방송의 무료 광고방송을 이용, 대 국민 공약을 제시하는 등 러시아 대선 선거전이 본격 개시됐다.
그러나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러시아 국민 70%가 푸틴이 차기 대통령이 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유권자의 56%가 푸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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