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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권영길(權永吉) 대표를 창원을 후보로 확정하는 등 29일까지 모두 9명의 총선출마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선거대책본부를 발족시키는 한편 12일 대의원대회에서 각 지역의 후보자를 중심으로 선거에 임하는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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