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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태 신라국악예술단 단장(82)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는 2000년 원로문예인 복지대상자로 선정돼 매월 60만원씩 종신 연금을 받는다.
김단장은 50년대 국악에 몸을 담아 80평생을 국악예술의 전승·보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신라국악예술단을 운영하면서 경주보문단지 야외공연장에서 전통국악을 공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또하나의 관광명소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순방공연도 수차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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