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A콜렉션 올부터 재개키로
대구지역 간판급 패션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패션아카데미 코리아(Fashion Academy Korea)가 외환위기로 2년간 중단했던 F.A콜렉션을올해부터 재개키로 했다.
패션 아카데미 코리아는 오는 4월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대구시 남구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최복호, 전상진, 천상두 등 소속 디자이너 9명을 주축으로 '2000년봄/여름 F.A콜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콜렉션에는 이들 디자이너들이 각각 30벌 안팎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섬유기능대 내년 입학 예약제 추진
섬유기능대학이 우수 고교생을 선점하는 입학예약제의 도입을 추진하는 등 우수학생 확보에 나섰다.
28일 섬유기능대에 따르면 기존 입학전형 제도를 개선해 인문계 고등학교 상위20% 이내 학생을 대상으로 등급별 특별 장학혜택을 주는 입학예약제를 오는 2001년 신입생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또 각종 섬유.패션 관련 대회 입상자들에게 입학특전 및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학과 특성에 맞는 입학전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여행인 페스티벌 한국서 개최
해외에서 한국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각국의 현지아웃바운드 여행업자들이 오는 7월 대거 한국을 찾는다.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에 관한 국제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2일부터 7일간 '세계 여행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의 아웃바운드 여행업체들을 대상으로 국제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銀 지분 12.5% 獨 보험사에 매각
독일계 보험회사인 알리안츠가 하나은행의 지분12.5%를 1억5천만 달러에 인수, 최대주주가 된다.
하나은행은 28일 독일의 알리안츠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분 12.5%를 넘기기로 했다면서 주당 인수가격은 하나은행의 최근 한달간 주가평균보다 26% 할증된 1만2천500원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주요주주인 코오롱과 동원증권, 두산그룹, 국제금융공사 등이 지분을 4, 5%씩 나눠갖고 있기 때문에 계약이 체결되면 알리안츠가 최대주주가 된다##미래에셋證, 투신운용사 설립 신청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신탁운용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수익증권 판매.운용업무에 나선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자회사로 투신운용사인 '미래에셋투신운용(가칭)'을 설립키로 하고 금융감독원에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신설되는 투신운용사는 미래에셋증권이 99%, 박현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등이 1%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자본금은 100억원이다.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추첨 첫 실시
신용카드 사용확대를 위해 26일 처음 실시된 신용카드영수증 복권추첨에서 경기도 고양시 이모씨가 1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1등에 당첨되는 등 사용자 11만8천148건, 가맹점 718건이 첫 복권당첨의 행운을 안았다.
사용자와 가맹점 당첨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모두 17억5천만원이다.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 복권추첨 결과는 자동안내전화(ARS) 1544-5555나 국세청(www.nts.go.kr), 여신금융협회(www.knfa.or.kr), 한국신용카드결제 (www.koces.co.kr) 홈페이지를 통해 27일부터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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