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역적자 증가 따라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 흑자기조 유지를 위한 수출경쟁력 강화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엄낙용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열린 제2차 거시경제종합점검회의에서 현재 전반적인 수출경쟁력은 답보상태라고 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경기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나 아직 인플레 요인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러나 대외적으로 엔화약세, 유가상승 등의 불안요인이 적지 않은 만큼 향후 거시경제정책은 물가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운용하는 한편 경상수지 흑자관리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실물경제에 대한 실시간대의 경기진단을 통해 기민한 대응체제를 갖추기 위해 사업용 전력 사용량, 고속도로통행량, 백화점 판매액 및 에너지 소비동향, 실업급여 신청자수 등을 중심으로 한 경기 선행지표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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