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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키와 비슷한 도구를 이용, 대서양 횡단 기록을 세웠던 프랑스 출신 레미 브리카(50)가 태평양 횡단에 다시 도전한다고.
브리카는 기상조건이 허락할 경우 2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드니로 출발할 예정이다.
브리카는 수상스키와 비슷한 4m짜리 긴 부유물을 타고 직접 페달을 밟아 1만4천㎞의 바다를 횡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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