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96~99년 전국체전 레슬링 자유형 97kg에서 4연패 위업을 달성한 김익희〈사진〉를 최우수선수로 선정하는 등 경북 최고체육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경시청 정구부는 96년부터 전국체전에서 3년속 준우승하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해 최우수단체상을 받게 됐다.
신기록상에는 지난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예천군청 양궁부 장용호, 99년 전국체전서 신기록 3개 등 여자역도에서 모두 8개의 신기록을 갈아치운 포항수산고 역도부 출신의 김동옥(현 경북도청)이 뽑혔다.
이와함께 경일대 윤공화교수가 본상인 공로상을 받는 것을 비롯, 영남대 우성구 교수(육상감독)가 지도상을, 경주대 이동수 교수가 연구상을 각각 받게 됐다. 또 특별상 수상자로는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100.200와 400m계주서 우승, 3관왕을 차지한 영주 남부초교 육상부 장영미의 아버지 장호규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받게 됐다. 포항시체육회와 경북유도회는 시군지부상과 모범경기단체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고 포항체철고 체조부 손혁과 의성 남부초교 육상부 김희진은 표창장을 받는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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