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가 추진중인 (주)경주조선호텔 공매에 지역기업인 (주)한울M&T가 최종 입찰대상 기업으로 확정돼 다음달초로 예정된 낙찰결과를 기다리고 있다.22일 한울M&T에 따르면 자산관리공사가 지난달 실시한 경주조선호텔 공매에 한울을 포함한 국내 3개사 및 외국계 5개사가 최종 자격심사에 합격했다는 것. 공매물건은 호텔 이외에 경주온천관광호텔, 조선컨트리클럽 등으로 전 소유주인 라이프개발(주)이 서울은행에 양도한 뒤 다시 자산관리공사에 매각됐었다.
한울측은 "인수에 성공하면 미국 세스나 사, 중국 마카오 타이펑 뱅크그룹 등 외국자본을 유치해 저공비행투어 실시, 카지노 개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울은 해외법인 2개, 해외지사 4개사를 갖추고 중국, 인도, 미국 등지에 제지플랜트 및 섬유기계를 수출해온 업체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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