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장(腸)속을 돌면서 병변(病變)의 징후들을 포착, 체외의 컴퓨터 화면에 나타내는 알약 크기의 캡슐형 미니 카메라가 개발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결국에는 암 진단에 사용될 길이 15㎜의 이 미니 카메라는 카메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1만배나 작은 마이크로 칩과 바이오 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찍은 사진은 체외에 설치된 컴퓨터 화면에 직접 영상화하거나 아니면 카메라 자체가 소화기관을 거쳐 배설되기를 기다려 회수할 수도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