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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10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남자하키대회에서 인도를 꺾고 3승째를 올렸다.
한국은 21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콸라룸푸르 국립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예선 풀리그 4차전에서 전종하(성남시청)와 여운곤(김해시청)이 골을 터트려 인도를 2대1로 물리치고 3승1무를 기록했다.
인도는 1승3패가 돼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2일 오후 5시 캐나다와 5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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