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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총리는 사이버범죄 방지를 위해 예비비 250억원을 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간 연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박 총리는 이날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를 방문, 사이버범죄 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박 총리는 또 "사이버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법의 제정을 검토하는 한편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해킹방지 교육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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