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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의 대표적인 지도자 강원룡(姜元龍) 목사가 제17회 니와노(庭野) 평화상을 받는다.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니와노 평화재단은 135개국 1천여명의 지식인 추천과 불교·기독교·이슬람교 등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강원룡 목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서울과 도쿄, 로마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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